[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9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연일 최장 유출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215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9거래일 연속된 자금 유출로 이 기간 73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5억원이 순유출됐다. 58거래일째 순유출을 지속해 이 기간 총 6025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84억원이 증가해 101조72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은 1182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은 398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5732억원 늘어 102조515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가 6401억원 늘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669억원 줄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