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8218대, 수출 1만4238대 등 총 2만245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 판매는 내수시장 부진으로 전년대비 12.0% 줄었지만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전월보다는 29.0%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일본 지진사태에 따른 주요 부품의 공급 차질로 차량인도가 늦어지며 전월대비 2.5%, 지난해 같은달보다 41.2%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수출은 1월부터 유럽판매에 나선 SM5(현지명 래티튜드)를 비롯해 QM5, SM3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했다.
르노삼성의 1분기 누적 판매는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31.5% 줄어든 2만8447대에 그쳤지만 수출은 57.3% 늘어난 3만5245대를 기록하며 전체 6만3692대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