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11일째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60거래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는 245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해 이 기간 총 4510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53억원이 빠져나갔다. 60거래일째 순유출을 지속해 이 기간 총 7114억원의 자금이 펀드를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032억원이 줄어 101조271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은 3430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은 602억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2387억원 감소해 103조1523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3691억원 줄었고 해외주식형펀드는 1305억원 늘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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