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소폭의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125.53포인트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반전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7포인트(0.19%) 내린 2116.9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0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1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8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이 2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00계약 이상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1100계약 넘게 팔자세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며 총 10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시 강세에 힘입어 증권주가 1.41% 올라 가장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송장비, 금융업 등도 1% 가까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의 가격인하 소식에 정유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으며 화학업종이 1.65% 내리는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이 약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086.1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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