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키움증권은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독립발전사업자로 정부 정책 리스크가 낮은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는 1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제시했다.
김성종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열병합발전소의 추가 증설로 수익성 높은 전기판매 비중이 2010년 36%에서 올해 46%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전기사업의 가파른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냉방사업 확대로 계절적 실적 변동성 축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역송전하는 상업으로 독립발전사업자 성격이 높아 정부 정책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