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와 공동으로 미래차 전시회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 아트리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미래 자동차 모형들은
현대차(005380) 디자인 센터에서 인류와 환경, 미래 운송기기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파리 모터쇼에서도 선보였던 총 15개 모델의 모형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전시 모형은 ▲차폭을 자유 자재로 변형시켜 자동차와 모터 사이클로 변형이 가능한 경주용 차량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고려한 수륙 양용 차량 ▲열기구와 패러 글라이딩을 혼합한 친환경 비행체 ▲큰 바퀴에 설치된 극초전도체로 구동하는 친환경 스포츠카 ▲미국 Reno 비행기 경주 대회에 참가를 위한 현대 자동차가 자체 제작한 비행기 등이다.
전시회 기간 중 5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자동차 스케치 및 렌더링 과정을 보여주는 디자인 시연회 및 작품 설명회가 열려 자동차 디자인이 이뤄지는 실제 과정을 일반 고객들이 볼 수 있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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