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조업이 중단됐던 일본 닛산 자동차가 전 사업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닛산자동차는 후쿠시마현에 위치하고 있는 파워트레인 생산기지인 이와키 공장이 18일 정상 조업에 나섬에 따라 일본 내 전 사업장에서 완성차 생산과 부품생산을 위한 조업을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현재 닛산의 일본 내 5개 완성차 사업장(오파마공장, 토치기공장, 큐슈공장, 닛산샤타이공장, 닛산샤타이큐슈공장) 모두 완성차 생산을 재개했다.
닛산자동차는 파워트레인 공장 중 요코하마공장이 이미 조업중인만큼 이와키공장의 조업이 재개됨으로써 닛산의 일본 내 전 사업장 조업이 모두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닛산자동차는 자사 공장의 운영 재개 뿐만이 아니라 현지 지역 복구 작업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으며, 부품 납품업체 등 관계사들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 고객에 대한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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