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경영컨설팅회사 AT커니는 오는 21일 KOTRA 주최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2014’ 프로젝트 설명회에 참가해 국내 기업들에 브라질 인프라 개발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브라질산업은행(BNDES), 브라질기계산업협회(ABIMAQ) 등이 참가한다.
AT커니는 150여개에 이르는 브라질의 각종 산업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브라질 인프라 프로젝트에 관한 개별 상담회도 무료로 진행한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2014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경기장, 도로, 항만, 교통, 호텔, IT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며, 국내 기업들의 투자와 공사 참여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들이 현지의 프로젝트 금융 솔루션도 동시에 제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 금융기관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AT커니 관계자는 “개별 기업 차원의 진출 뿐만 아니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과 중소기업 등을 위한 국가 차원의 민관 합동 진출도 적극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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