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5일 동양종금증권은 글로벌 유동성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고 있어 증시 상승 추세는 유효하지만 이익과 경기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며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경기 회복세는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실업률(3월 8.8%)은 여전히 높고, 물가상승 압력(3월 근원물가상승률 1.2%)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금리인상시기는 아직 멀었다는 분석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이익추정치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해 건설, 기계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증시가 숨고르기를 할 동안 향후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을 체크해야 하는데 국내 에너지와 산업재 섹터 중 올해 2분기~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은 정유(에너지 섹터), 조선, 건설, 기계 업종이라는 설명이다.
이중 밸류에이션 기준에서 볼 때 주가수익배수(PER)을 기준으로 보면 정유, 조선 업종은 부담이 상존하고 있는 반면 건설과 기계업종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내 거시경제환경을 감안할 때 보험과 은행업종에 대한 관심도 유효
하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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