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예상밴드)1075~1085원, 당국 개입 경계감
2011-04-25 08:49:0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2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당국의 개입으로 1080원이 지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이번주 FOMC와 미 GDP,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재료들이 증시 랠리 상승과 함께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으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지속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79원~108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은행 역시 글로벌 달러 약세와 지속적인 증시랠리 등으로 인해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1080원 선에 대한 부담감과 한은-금감원의 외환공동검사 등에 ㄷ한 규제 리스크 재부각 등으로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75~1085원 사이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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