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코레일이 다음달 600명의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그중 30%의 우수인턴을 12월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코레일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4일동안 지원서 제출을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600명의 인턴사원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동안 인턴십 과정을 거쳐, 그 중 상위 30% 내외의 우수인턴은 12월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분야별 인원은 ▲사무영업 269명 ▲운전 175명 ▲차량 65명 ▲토목 91명으로 총 600명이 전국소속에 배치된다.
인턴사원은 기간동안 현업과 지역본부·본사 등에서 철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인턴십은 타 공기업과 달리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한다"며 "112년 역사의 한국철도가 국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수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500명의 인턴사원 중 126명을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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