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 협약..가맹점주 금융 지원
2011-04-26 13:46: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운영하는 미샤화장품은 가맹점주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신한은행과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미샤화장품은 신한은행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숍 최초로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샤화장품의 가맹점주는 가맹점 사업자 대출 우대금리를 통해 최고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가맹점의 경우는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 보증금 비용을 기준으로 하며, 기존 가맹점은 최근 3개월 매출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미샤화장품의 가맹점은 매출 대금, 입금 주기, 단축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전자금융 수수료와 현금자동지급기(CD)·은행업무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 면제, 카드 단말기 무상제공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광열 이블씨엔씨 이광열 부사장은 "기존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가맹점주에게는 창업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며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호 시너지 창출로 가맹점 확대와 브랜드숍 1위 탈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샤는 올해 국내에서만 550개 매장을 확보하는 한편 매출 부문에서 브랜드숍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브랜드숍 시장에서 연 2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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