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 발표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1분기 매출액 8296억원, 영업이익 1105억원으로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해태음료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8%와 19% 증가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24배로 높은 수준이나 전사업부의 실적 호조 및 올해 초 인수한 해태음료의 향후 이익기여 고려시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올해 3조8714억원의 매출과 48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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