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선물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동차와 화학의 빈자리를 증권, 건설, 전기전자가 채우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고 있어 수급도 긍정적이다.
27일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74포인트(0.53%) 오른 2218.0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65포인트(0.85%) 오른 2224.95로 힘차게 출발했다. 장중 223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이후 탄력은 둔화됐다.
지수선물 6월물도 장중 1% 이상 오르며 296.80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3억원, 8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만이 2000억원 넘는 물량을 내놓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28계약, 32계약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600계약 가량 순매도다.
프로그램도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3000억원이 넘는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증권, 은행 등 유동성 트로이카의 활약이 돋보인다.
건설업종은 4% 이상 상승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음식료, 전기전자, 섬유의복도 강세다.
반면 운송장비과 화학업종은 단기 급등으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명암이 뚜렷하게 나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포인트(0.15%) 오른 522.4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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