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2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120명의 ‘LG글로벌챌린저’가 3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전국 105개 대학에서 793팀, 총 3,170여명의 지원자 중 약 2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선발 된 30개팀 소속이다.
LG는 이들에게 항공료를 비롯해 소정의 해외탐방 활동비 등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후 제출한 보고서를 심사해 대상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개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한, LG는 탐방활동이 우수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6개 수상팀에 대해서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자격을 준다.
이러한 혜택으로 지난해 6명이 LG전자, LG생활건강, LG텔레콤, LG상사 등 LG계열사에 입사했고, 4명은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인턴을 할 예정이다.
구본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의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생각과 방식으로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면서, “보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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