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키움증권은 2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 이후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호텔신라(00877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7% 증가한 3686억원과 2.6% 감소한 14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으로 판촉비와 인천공항 임대료 증가를 꼽았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에서 루이비통 영업이 3분기 중 시작되고 김포공항 면세점 영업이 5월에 시작될 예정"이라며 "올해 성장을 위한 과도기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용객 증가와 김포공항 면세점 매출 증가로 영업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또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의 원인들이 충분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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