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4월 고용률이 59.3%로 전년동월대비 0.2%p상승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430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9000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공공행정과 국방, 사회보장행정은 5만6000명이 감소했으나 공공행정 외 부문에서 43만50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1%p하락했다.
청년실업률은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9.5%에서 0.8%p감소한 8.7%를 보였다. 수치상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8%대를 기록하다, 3월 9%대를 돌파 한 이후 4월에도 8%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은 고령층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실업자수와 실업률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해석했다.
취업구조는 상용직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었고, 자영업자의 감소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상태 중 '쉬었음'이 17만5000명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만1000명(0.5%)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구직단념자는 21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비 3000명 감소했고, 취업준비자는 6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2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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