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1 국제 항공화물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최대의 항공화물 전문 주간지인 에어카고위크(Air Cargo Week)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주관하는 국제 항공화물 어워드는 항공사, 물류기업, 화주기업 등 항공화물
관련 종사자들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인천국제공항은 항공 화물분야 발전 기여도와 화물 시설, 화물 운영 효율성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세계적인 공항인 네덜란드의 스키폴공항, 싱가포르의 창이공항, 미국의 애틀랜타 공항을 제치고 수상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화물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세계적 물류기업과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