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개항 10주년과 6년 연속 세계 공항 서비스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공항가족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 8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6년 연속 세계 공항 서비스 1위를 기념하는 협력사의 날 행사, 사랑나눔 바자회, 클린컴팩트 서약식, 한마음 체육대회,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리며 수익금 전액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자녀와 난치병 환자를 가족으로 둔 공항 상주직원에게 전달된다.
또 100여명의 공항 상주기관과 공항기업 대표가 모여 윤리, 사회공헌은 물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하는 '2011 Clean Compact 서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3만5000여 공항 종사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새 인천공항의 미래를 창조하기 위하여 다시 뛰는 다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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