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고객들을 문화 공연에 초청하는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전현직 교사가 대상이어서 눈길을 끈다.
현대차(005380)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 개관한 '현대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에 고객을 초청하는'현대아트홀 페스티벌'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우선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월1일과 2일 서울 강남구 현대아트홀에서 펼쳐질'현대아트홀 페스티벌'에 올해 현대차를 구매한 전·현직 교사와 교직원 고객 800명(1인 2매, 총 1600명)을 초청해 '80년대 대중 음악의 아이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오는 26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타악기 스페셜 콘서트'에 현대차 여성 고객 300명(1인 2매, 총 600명)을, 다음달 10일에는 뮤지컬'젊음의 행진'에 벨로스터 구매 고객 400명(1인 2매, 총 800명)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해당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각각 오는 31일, 22일,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공연 초청 이벤트와 함께 현대아트홀이 위치해 있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를 전시하고, 전시현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과 구매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고객들을 초청할 뮤지컬 '젊음의 행진'의 출연진이 현대아트홀 공연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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