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7~21일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2011-05-16 11:30: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쌍용차(003620)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울릉도와 백령도 등 전국 11개 도서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서지역 점검지역은 울릉도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비롯해 전남 신안군 지역의 7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1개의 도서지역이다.
 
쌍용차는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 에어컨 작동 상태 점검 ▲ 엔진 오일 누유 점검·보충 ▲ 타이어 마모·공기압 점검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는 물론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지난 2002년부터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해왔다"며 "쌍용자동차는 향후에도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매년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동•하절기 무상점검 서비스, 365days 서비스, 수해지역 방문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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