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이스테이션(056010)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번 영업실적의 흑자전환에 대해 "올초 진행된 신규제품의 판매실적 양호, 오창공장의 매각 등 유휴부동산 처분에 따른 고정비용 절감과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연구 개발비용 감소,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체질개선의 결과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영수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태블릿 제품은 교육용 특화 단말로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충분한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3D관련제품생산은 높은 수준의 임가공 비즈니스로 적자발생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특히 상반기 개발이 완료되는 3D 모니터, 3D TV, 전자책, 3D음향기기 등을 순차적 출시하여 종합 컨버젼스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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