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이 만화·소설·잡지·카탈로그 등 양질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북스’ 애플리케이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에서 만화와 장르소설은 웹 서비스(http://comic.naver.com)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하나의 네이버ID로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작품 과금 방식은 이용자의 콘텐츠 구매 성향을 반영해 영구 소장, 대여, 일정 기간 자유이용 등으로 나눠진다.
구매 가격은 작품 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출판물의 50~70% 정도며, 앞으로 NHN은 네이버 북스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일반 소설과 전문 교양 서적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최소영 NHN 이사는 “네이버북스 앱은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동일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 소비 채널”이라며 “어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로도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어플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