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 공세로 2110선을 이탈했다.
19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1포인트(1.36%) 내린 2106.8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3800억원대로 늘어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4000계약 가까운 매도 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개인이 3400억원 매수로 대응하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 규모는 370억원대로 줄었다.
외국인은 화학과 운송장비,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강한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51포인트(1.71%) 내린 490.43을 기록 중이다.
원익IPS(030530)가 12% 넘게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5원 내린 1083.4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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