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경기침체 불구 경력채용 전쟁 중

2011-05-20 09:25:25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대형 건설사들이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를 위해 경력직 전문인력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GS건설(006360), 삼성물산(000830)(건설), 한화(000880)건설, 반도건설, 계룡건설(013580), 경남기업(000800) 등이 전문성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경력직 중심으로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건축해외시공·공무, 건축해외설계 분야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영어회화 가능자(토익 700점 또는 토익스피킹 120점 이상), 해당 업무경력 6년 이상인 자(해외 프로젝트 경력3년 이상)이어야 하며 관련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오는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물산은 빌딩, 토목, 주택, 발전·플랜트, 원자력, 개발, 글로벌조달센터, 글로벌마케팅, Q-HSE경영실 분야 등의 경력 사원을 모집하며 응시자격은 해당분야별 최소 4년 이상 경력 보유자(석사의 경우 2년 이상)로 관련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경험자는 우대한다.

아울러 유사업종(석유화학, 중공업, 조선 등) 경험 보유자도 지원가능하다.

한화건설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경영지원이며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2~3년 이상 유경험자 등이다. 해당 분야 기술사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반도건설은 경력과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관리(자재), 건축(시공), 설계(건축설계)이며 경력직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로 1군 건설업체 해당업무 2~3년 이상 유경험자이어야 한다.

특히 신입직은 건축(시공)에 한해 모집하며 4년제 대학 관련학과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한다.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외에도 이테크건설(016250), 경남기업(000800), 계룡건설(013580)산업, 태평양개발, 파슨스브링커호프 코리아, 현대엠코, 효성건설 등이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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