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중기청은 "모바일 앱 시장은 지난해 52억 달러에서 올해 150억 달러, 내년 580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가 2014년이면 769억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앱 지원센터'를 통해 20건 내외의 앱을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앱 지원센터'를 통해 한 달에 한번씩 리포트 형식의 '글로벌 앱 인사이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이미 40건의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기청은 "애플리케이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단기간 시범사업 임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퍼블리셔 다양화, 지원금액 상향조정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앱 창작터 교육, 이동통신사, 대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교육, 전국규모의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된 앱이 킬러 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