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공항공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캐나다 콩코디아 대학이 주관하는 항공보안 전문가 국제교육과정(ASPMC)을 오는 6월3일까지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ASPMC는 지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최초 개설된 후 전 세계에서 1년에 2회 정도 개설되는 과정으로 이번에 공항공사가 지난 2009년 개설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하는 것이다.
ASPMC 교육과정은 국제적인 항공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학습과 오프라인교육의 장점을 결합해 항공보안의 역사, 규정체계, 예산재무, 공항설계, 보안조치 등
항공보안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를 위해 호주 등 2개국 전문교수 2명이 초빙됐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이스라엘, 싱가폴 등 5개국에서 해외교육생 9명과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한국공항공사 소속 항공보안 전문가 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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