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 신시장 개척 나서
올해 3500명의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 목표
2011-05-31 09:47: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국내 수출 초보기업과 잠재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뉴바이어 발굴 TGB(Trysumer, Global Business Show, Business Matching Servic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TGB 프로젝트는 ▲ 한국상품 글로벌 체험단 운영(Trysumer) ▲ 온라인 글로벌 상담회(Global Business Show) ▲ 무역전문가 활용 거래알선서비스(Business Matching Service)를 체계화해 새롭고 경쟁력있는 한국 상품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한국 제품의 체험을 통해 구매의사가 있는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 후, 무역전문가를 투입해 실질적인 계약성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수출 공정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상품체험단 1000명, 온라인 화상상담회 500명, 글로벌 바이어 거래알선 2000명 등 올해 3500여명의 신규 바이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을 늘리기 위해 현재 세계적 트렌드인 온라인 무역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뉴바이어 발굴 프로젝트가 큰 비용 지출 없이도 원하는 바이어를 온라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려는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이 추진하는 뉴바이어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한글 사이트(www.gobizkorea.or.kr)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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