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31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진전 기대감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특히 은행주와 자원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이끌고 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15분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42포인트, 0.83% 오른 5988.29포인트에 장을 시작했다.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1.1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바클레이즈 은행도 1.14% 상승하고 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오전 9시14분 전일대비 44.15포인트, 1.12% 상승한 3986.68포인트로 거래 중이다.
소씨에떼제네랄 은행이 2.20%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3대 석유기업인 토탈SA가 1.4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독일의 DAX3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1.33포인트, 1.28% 오른 7251.63포인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역시 은행주가 강세를 보여 도이치뱅크가 1.65%, 코메르쯔방크가 1.00%로 상승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