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동양생명(082640)(대표이사 박중진)은 1일 그간 판매를 중단했던 비갱신형 암보험 상품을 새롭게 출시, 판매에 나섰다.
그간 손해율 악화로 판매를 중단했었던 비갱신형 암보험 상품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생명은 8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 ‘수호천사 홈케어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손해율 악화로 지난 2009년 9월 이후 판매를 중단한 지 1년9개월만에 다시 판매에 나선 것.
‘수호천사 홈케어 암보험’은 암을 종류별로 차등화해, 실질적인 보장을 해주는 암전용 상품이다. 백혈병, 뇌암, 골수암, 임파선암 같은 고액암으로 진단받았을 경우에는 1억원을 보장해준다. 그 외의 위암, 폐암 등과 같은 일반암 진단시 5000만원, 유방암과 남녀생식기 관련 암은 2000만원을 보장해 준다.
일반 암 이외에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제자리암(상피내암) 등 암 종류에 따라 치료비를 세분화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실속있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정기특약을 통해 질병 및 재해 사망시 1000만원이 지급되며 2대질환 치료특약을 추가하면 암 이외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각종 성인병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암을 비롯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이 발병하거나 50%이상의 장해 진단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 된다. 이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져도 만기 때까지 지속적으로 암을 포함한 질병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환급형의 경우 만기시에 기납입보험료의 100%를 수령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50세까지이며, 보장기간은 80세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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