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세곡지구와 우면2지구 분양아파트 135가구 일반분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로 세곡지구 5단지는 3자녀 특별분양 6가구와 노부모부양 특별분양 3가구, 일반분양 123가구를 합쳐 총 132가구며, 우면2지구 4단지는 일반분양만 3가구다.
이번에 분양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년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전매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중 서울시 기준으로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 가능하며, 분양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50%는 추첨제로 선정한다.
세곡지구와 우면2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주택이므로 입주자모집공고일인 3일자로 현재 세대주가 아닌 자는 1순위 청약할 수 없다. 2002년 9월4일이전 청약예금가입자는 이같은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동일순위 내 경쟁시에는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우선권을 갖는다.
13일과 14일 3자녀, 노부모부양 특별분양 청약을 받고 17일 발표를 거쳐 24일부터 28일까지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는다.
가구당 분양가격은 세곡지구 6억2370만~7억340만원, 우면2지구 7억1350만원이다.
입주예정일은 세곡지구는 올해 11월, 우면2지구는 내년 1월이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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