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가파른 하락세로 개장했다.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과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3단계 강등하면서 투심을 잃고 있다. 은행주와 자원주를 중심으로 하락을 이끌고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8시8분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개장일보다 61.25포인트, 1.03% 내린 5868.16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1.95% 내려가고 있고 귀금속 제련업체 존슨 메티도 2.50%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도 42.36포인트, 1.07% 하락한 3922.45포인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여 소씨에떼제네랄 은행이 1.48% 내림세다.
같은 시각 독일의 DAX30지수는 65.38포인트, 1.07% 내린 3922.45포인트로 거래 중이다.
도이치뱅크가 0.92%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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