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시설공사 분야 동반성장 추진
2011-06-05 11:41: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종 시설공사 사업 추진시 하도급 대금 지급 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 원·하수급자간 동반성장을 위한 시설공사 계약이행관리 특수조건(이하 동반성장 특수조건)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동반성장 특수조건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3월 마련한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의 첫 번째 사업이다.
 
이는 ▲ 건설공사 직접시공의무제도 이행강화 ▲ 하도급 계약관리 강화 ▲ 하도급대금 지급확인제도 실효성 강화 ▲ 근로자 임금체불방지 방안 ▲ 상생협력협의체 도입 등 시설공사 계약관리 전반에 걸쳐 원·하수급자간 동반성장 추진을 위한 사항을 포괄하고 있다.
 
공사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건설현장에서 원·하수급자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이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대외적으로 동반성장 의지를 분명히 해 중소기업지원과 녹색기업 육성 등 정부정책 이행에도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동반성장 특수조건 제정 외에도 상생협력협의체 도입, 운영을 비롯해 하도급 등 계약관리를 위한 사항을 포괄하는 세부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