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11 아·태 최고공항상' 수상
2011-06-03 09:00: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선정한 '2011년 아·태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의 숩흐란슈 세카르 다스 항공·국방 담당 이사(왼쪽)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최홍열 홍보실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리서치·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대륙별로 항공우주와 국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아·태지역 공항 중 연간 여객처리 1500만명 이상 공항 중에서 여객·화물 처리 실적과 수익,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개항 10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바탕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올들어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공항 서비스 평가 6년 연속 세계 1위와 미국 여행전문지인 글로벌트래블러 선정 5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상, 항공화물 관련 권위지인 에어카고위크가 선정한 올해의 화물공항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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