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야쿠르트 생산공장으로 초청해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일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을 받고있는 이주여성 45명이 '다문화가정 발효유 공장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야쿠르트 천안 공장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한국야쿠르트의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유산균 배양, 용기 포장, 안전 검사 등으로 이뤄진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독립기념관 관람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모든 참가 고객에게는 발효유와 라면, 음료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전달됐다.
올해 신나눔사업으로 기획된 ‘다문화가정 발효유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2까지 모두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44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강규희 한국야쿠르트 고객만족팀장은 “우리사회가 일부가 된 다문화가정 여성고객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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