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한국타이어(000240)에 대해 중국에서의 안전문제 지적건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번 중국생산 타이어의 품질문제 지적 이슈는 지난 3월 금호타이어와 같은 사태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월 금호타이어의 경우 초기 대응이 미숙했지만 한국타이어는 적절한 대응을 통해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어 확산될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또 "3분기부터 마진스프레드 확대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현 시점을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파악했다.
중국의 품질관리당국인 국가질량감독검사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하순에 한국타이어가 생산한 중거리 중대형 트럭, 버스용 타이어의 안전에 우려가 있다며 주의하라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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