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삼창기업 인수코자 실사 진행 중"
2011-06-14 19:03: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포스코(005490)가 원자력 사업을 위한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의 계열사인 포스코 ICT(022100)는 14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원전사업 시너지와 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문기업인 삼창기업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는 포스코그룹의 IT서비스와 엔지니어링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삼창기업은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 업체로 최근 경영난에 시달려 왔다.
 
포스코 ICT 관계자는 "삼창기업에 대한 인수는 실사진행 경과 등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삼창기업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3개월 이내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brick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