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OCI(010060)가 독일의 태양광발전 보조금 인하 취소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9시1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1만3500원(3.10%) 오른 44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설글 통해 독일의 태양광발전 보조금 인하 취소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독일 정부는 원전포기 정책 발표 이후 대체에너지 비중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보조금 인하를 취소함으로써 하반기 독일 태양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고 특히 유럽시장 점유율이 높은 중국회사와 이들에게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OCI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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