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21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 32.9도. 동두천 34.2도, 춘천 33.3도 등으로 평년기온보다 5도 이상 높았다.
이처럼 평년기온보다 더운 날씨가 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내륙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19일과 비슷하거나 높아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폭염특보는 6~9월에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일최고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표된다.
기상청은 "오늘 낮동안 지면이 가열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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