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위기)유로 재무장관, 그리스 문제 해법 논의
룩셈부르크서 회동
2011-06-20 10:50:25 2011-06-20 10:50:41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17개 유럽국가의 재무장관들이 19일 룩셈부르크에서 회동했다.
 
현재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지원은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은행 등 민간 부문이 고통을 분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하지만 구제적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문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에 대한 확실한 결론은 유로존 고위 정책당국자에 말에 따라 오는 7월11일에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재무장관들은 20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자금지원 전략을 7월 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유로존 회원국은 민간 부문에 어떠한 인센티브를 줄 것인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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