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T(030200)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이날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만들기' 범국민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그룹 임직원 6만5000여명이 전국 370개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가두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국 올레플라자에 홍보배너를 설치하고 올레닷컴·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며, 매월 7일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의 날로 정해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9일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만들기' 노사 공동 선언을 했으며, 지금까지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연경관투표에 약 12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가두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석채 KT 회장은 "국가적 중요 시책에 국민기업인 KT가 발 벗고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KT그룹의 모든 역량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는 전화와 문자(001-1588-7715), 인터넷(www.new7wonders.com)으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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