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세계 최초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정청의 허가를 받아 다음달 1일 시판이 이뤄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은 24일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만든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6월 말 식약청의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프씨비투웰브(005690)의 자회사 에프씨비파미셀(대표 김현수, 원주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이 개발한 '하티셀그램-AMI'는 ST절-상승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치료제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과 에프씨비파미셀은 세계 최초 성체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에 대한 개발과정과 임상시험 결과와 기대효과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27일 오후 원주기독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치료제가 시판허가를 위한 최종 행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 시판 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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