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9일
CJ E&M(130960)에 대해 2분기부터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2분기부터 CJ E&M은 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방송 부분에서의 실적 개선이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광고 시장의 성수기와 함께 광고 단가상승, 자체 제작 방송 강화로 매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영화 '써니', '쿵푸팬더2' 등도 흥행에 성공했다"며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3%, 137.8% 증가한 3063억원, 352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CJ E&M의 영업실적 개선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대표 채널인 tvN 의 광고 단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자체 제작 '슈퍼스타 K3' 등이 방송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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