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외국인 방문자 증가와 정부의 강원도 지역 투자가 기대된다"며 "강원랜드는 강원도 지역 최대 기업이라는 점과 호텔, 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강원도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강원랜드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규제 완화로 테이블 증설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올림픽 개최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외국인 증가에 따른
GKL(114090),
파라다이스(034230) 등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들도 수혜가 전망된다"며 "카지노 업종 투자 매력도는 향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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