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7일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3포인트(0.3%) 오른 2177.72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상황과 수급은 정반대로 바꼈다. 순매도로 출발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전환해 각각 545억원, 324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786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종은 평창올림픽 수혜주로 분류되며 전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유통, 운송장비 업종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종은 2% 이상 하락 중이다. SK그룹의 하이닉스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며 SK텔레콤이 2%대 내린 영향이다. 전기전자업종도 삼성전자의 약세를 필두로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전년 동기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82포인트(0.5%) 오른 495.8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5원 오른 1064.9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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