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농협은 오는 25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 코스피200 지수와 연계한 1년 만기 '지수연동예금 11-10호'를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12일 밝혔다.
상품의 종류로는 '삼성전자 콜스프레드형'과 '코스피200 상승낙아웃형'이 있다. 이들 상품의 최초지수 결정일은 올해 7월26일이며 만기지수 결정일은 내년 7월23일이다.
삼성전자 콜스프레드형은
삼성전자(005930) 보통주의 최초지수 결정일 종가 대비 만기지수결정일의 종가가 5% 이상 상승하면 연 6.87%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0~5% 상승시 상승률의 137.5%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코스피200 상승낙아웃형은 코스피200지수의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32% 상승하면 연16.64%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0~32% 상승시 만기지수 상승률의 52%를 수익으로 받는다. 또 장중지수를 포함해 지수 상승폭이 최초지수대비 32%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5%로 조기 확정된다.
지수연동예금 11-10호 가입고객이 판매기간 중 창구방문을 통해 1년제 '큰만족실세예금'에 가입하면 연 4.6%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협은 "지수연동예금 11-10호는 만기까지 유지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며 "개인,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중앙회 전국지점이나 인터넷 뱅킹에서 100만원 이상 납입시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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