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고유가 시대를 맞아 증권선물거래소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보도 자료를 통해 노타이 근무, 점등시간 축소, 자전거 출퇴근 확대 등 새로 마련한 에너지 절약대책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을 적극 지원키로 한 것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장사 중에서 에너지 절약 기업 등 친환경기업을 기초로 하는 인덱스 개발을 강구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비상장사 중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에 대해 코스닥시장 상장 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후 추진 하기로 했다.
강홍기 경영지원본부 총무부장은 “고유가로 인해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유가가 안정되는 시점까지 에너지 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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