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환리스크 관리 전국 순회교육 실시
2008-07-14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증권선물거래소 파생상품교육단은 환리스크 관리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하반기 환율전망과 파생상품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8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8개지역 에서 무역협회 및 지방상공회의소등과 공동으로 실시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번 순회교육은 교육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원칙하에 상장기업 등 전국 5,0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내용 및 교육시기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기업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환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 재무담당 실무자 등 약 5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사전에 교육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관심 있는 기업 및 일반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또 이 기간중 계열사 직원과 함께 방문교육을 신청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교육단이 해당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를 병행할 예정이다.
 
우영호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장은 하반기에는 주요 수출공단지역 방문교육을 이어서 실시하는 등, 이번 파생상품교육단의 전국 순회 교육이 최근의 환율 불안정 상황에서 수출입 기업들의 경영전략 수립과 환위험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파생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알리고 투자자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등, KRX가 최종적인 ‘리스크 닥터’로서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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