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태풍 6호 망온으로 일본 원전에 비상이 걸렸지만 방사성물질이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현재 우리나라 방사성 물질의 유입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망온의 영향으로 일본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방사성 물질의 대부분이 빗물에 씻겨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태풍은 중심으로 공기를 모으는 성질이 있어 태풍 영향권 밖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주변 방사선 준위는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는 방사능 물질이 지난달 22일 이후 검출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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