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한해운의 회생계획안 제출이 1주일 연기됐다.
대한해운은 22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회생계획안 제출을 1주일 연장하겠다는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측은 "회생채권액의 확정 내지 추정의 지연 등으로 인한 시간연장이 필요하다"며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해운은 이어 "현재 회생계획안을 다각도로 수립중에 있다"며, "향후 일주일 이내 혹은 회생계획안 제출시 세부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25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한해운은 2월15일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법원으로부터 받은 뒤 이달 22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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